[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씨엘씨(CLC)가 미국 빌보드 차트 진입 바람을 드러냈다.

씨엘씨(오승희 최유진 장승연 손 장예은 엘키 권은빈)의 새 싱글 ‘헬리콥터’(HELICOPT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목표’에 대한 질문을 받은 장승연은 “방탄소년단 선배들이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셨다고 들었다. 정말 멋진 일이다. K팝이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빌보드에 이름을 함께 올린다면 좋을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

장예은은 “1등을 원하는 건 아니고 빌보드 안에 들어가면 다른 효과들이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웃었다.

데뷔 6년차가 된 시점에서 자신들을 향한 ‘입덕 포인트’도 직접 꼽았다. 최유진은 “‘케미’가 좋아서 리얼리티나 ‘치트키’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입덕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했다.

장예은은 “씨엘씨는 1집부터 지금까지 굉장히 많은 콘셉트의 앨범을 준비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취향에 맞춰서 하나하나 들어주시면 도리 것 같다. 뭘 좋아하실지 몰라 다 준비했다고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왜냐하면 다 잘 어울렸다”라고 자신했다.

권은빈은 “자체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멤버들도 있고, 글로벌한 멤버들도 있다. 소통을 많이 해서 다가갈 수 있는 것들을 많이 준비해 뒀으니 밀린 콘텐츠를 보다 보면 우리한테 빠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오승희는 “우리의 ‘입덕 포인트’는 무대다. 방금 친구들이 굉장히 좋은 이야기를 해줬지만, 무대를 한 번 보면 탈덕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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