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성악가이자 트로트 가수인 김호중이 기초 군사훈련 시기를 정정했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후"김호중은 오는 9월 10일부터 서초동의 한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초 군사훈련은 사회복무요원으로서의 근무 완료 이후가 아닌 복무 도중 1년 이내로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소속사는 이날 김호중의 입대 소식을 알리며 "4주 간의 기초 군사훈련은 사회복무요원 근무 완료 후 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하지만 병역법 상 사회복무요원은 소집 이후 1년 이내에 군사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논란이 야기됐다.

일부에서는 정부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호중이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치된다고 보도하기도 해 혼선을 빚었다. 소속사는 "1년 이내"라고 기초 군사훈련 시기를 정정하며 이를 정리했다.

김호중은 복무 5일 전인 내달 5일 첫 정규앨범 '우리가(家)'를 공개한다. 이 앨범과 다른 클래식 앨범 작업 외에 방송 활동과 영화 촬영 등은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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