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대한민국 대표 음원 플랫폼 소리바다가 주최하는 ‘2020 소리바다 어워즈’에 ‘대세’들이 모인다.

‘2020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20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20 소리바다 어워즈)’는 오는 13일 개최된다.

지난 4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2020 소리바다 어워즈’에는 전 세계에 K팝의 위상을 알리며 글로벌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정상급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한다.

우선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가요 차트를 휩쓴 걸그룹들이 이번 시상식을 찾는다. 그룹 마마무부터 레드벨벳, 여자친구, 오마이걸, 트와이스 등이 일찍부터 출연 소식을 전했고, 우주소녀, 아이즈원, (여자)아이들, 있지(ITZY), 이달의 소녀, 네이처, 공원소녀 등 차세대 주자들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보이그룹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주최 측에 따르면 그룹 빅톤과 아스트로, 엔시티 드림(NCT DREAM),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비식스(AB6IX),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원어스, 크래비티, 티오오(TOO), 엠씨엔디(MCND), 다크비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최근 3주년을 맞은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멤버들의 참여도 눈여겨볼 만하다. 에이비식스의 이대휘와 박우진을 비롯해 솔로로 전향한 강다니엘, 김재환, 하성운 등이 이번 시상식을 찾는다.



새 그룹을 꾸렸거나 솔로로 활동을 시작한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 출신들도 ‘2020 소리바다 어워즈’를 빛낸다. 빅톤의 한승우와 크래비티의 민희, 형준을 비롯해 그룹 업텐션의 멤버이자 솔로 가수인 김우석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 외에도 ‘슈퍼 루키’로 통하는 가수 알렉사(AleXa),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감독 가호, ‘흥’으로 트로트 시장을 장악한 가수 김수찬, 코미디언 김신영의 ‘부캐’인 둘째 이모 김다비 등이 이번 시상식을 찾을 예정이다.



이렇듯 ‘2020 소리바다 어워즈’는 현 가요계를 주름잡고 있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통해 단순한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공연장 방역 및 소독, 방역 물품 비치, 대기 시 거리두기, 입장 시 발열 체크, 자가 문진표 작성, 전 좌석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엄격하게 시행한다.

이번 시상식의 온라인 생중계는 TikTok 앱과 LG U+ 아이돌Live 앱(모바일/IPTV)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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