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싱어송라이터 윤지영이 새 싱글로 돌아왔다.

윤지영의 새 싱글 '우우우린'은 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싱글은 윤지영이 올해 초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에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앨범이다.

'우우우린'은 윤지영이 새벽녘 불 꺼진 거리를 소중한 사람과 정처 없이 걸어가는 장면을 떠올리며 느낀 감정을 바탕으로 쓴 곡이다.

소중한 사람과 언제까지나 함께하고 싶은 확신이 드는 순간의 벅찬 마음을 특유의 담담한 화법과 마음에 스며드는 따뜻한 멜로디로 전한다.

윤지영은 "이번 싱글 '우우우린'은 지금의 내가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사랑을 담은 노래"라며 "들으면 언제든 아름다운 순간으로 돌아가게 되는 곡이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데뷔 2년차인 윤지영은 차분한 음색과 조곤조곤 말을 건네는 듯한 독특한 창법, 진정성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들을 선보이며 리스너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우우린'의 데모 버전 음원은 지난해 12월 네이버 뮤지션리그를 통해 공개, '베스트 리그' 차트 1위를 기록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데모 버전을 듣고 정식 발매를 기다렸던 팬들은 "드디어 정식 발매 음원을 들을 수 있게 됐다"며 긍정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