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피프틴앤드(15&) 박지민이 같은 그룹 멤버 백예린의 솔로곡 음원 차트 돌풍을 축하했다.

박지민은 19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같은 나이에 친구로서 네가 음악으로 보여주는 것들과 이뤄내는 것들을 보면 네가 부럽기도 하고 멋있다. 항상 노래가 나오면 먼저 축하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라는 글을 게재해 백예린을 축하했다.

이어 박지민은 "네가 이루는 것을 같이 행복해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주는 곡, 아직 나에겐 숙제와 같지만 넌 그걸 하고 있으니 더 멋있다"며 진심을 전했다.

백예린의 신곡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는 이날 오전 멜론, 지니뮤직, 소리바다 등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지민과 백예린은 지난 2012년 피프틴앤드를 결성해 함께 활동해왔다. 이후 2015년에는 박지민과 백예린 모두 솔로곡을 발표하며 보컬리스트로서 각자의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하 박지민 SNS 글 전문

같은 나이에 친구로서 네가 음악으로 보여주는 것들과 이뤄내는 것들을 보면 네가 부럽기도 하고 멋있다. 항상 노래가 나오면 먼저 축하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 네가 이루는 것을 같이 행복해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주는 곡, 아직 나에겐 숙제와 같지만 넌 그걸 하고 있으니 더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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