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복면가왕' 양화대교의 정체는 배우 이정용이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97대 가왕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첫 무대에는 양화대교와 반포대교가 맞붙었다.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를 선곡한 두 사람은 신나는 분위기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그 중 반포대교는 양화대교를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양화대교는 이정용이었다. 이정용은 전영록 '불티'를 부르며 무대를 종횡무진했다.

이정용은 "들키지 않기 위해 일부러 일주일 전부터 살을 조금 찌웠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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