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건강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몬스타엑스는 18일 오후 진행된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두 번째 정규 앨범 파트.2 '위 아 히어(WE ARE HERE)'에 대해 들려줬다.

몬스타엑스는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긴 공백 없이 빠른 시일 내에 새 앨범을 발매해왔다. 이번에도 지난해 말 두 번째 정규 앨범 파트.1 '아 유 데어(ARE YOU THERE)?' 발매 이후 4개월 만에 '위 아 히어'로 돌아왔다.

늘 격렬한 퍼포먼스를 하면서 바쁜 시간을 보내온 몬스타엑스는 체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원호는 "멤버들 모두 자기만의 방식으로 스트레칭을 하거나, 건강식품을 챙긴다. 저 같은 경우는 홍삼, 흑마늘, 각종 비타민 등 하루에 30가지 정도의 건강식품을 챙겨 먹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빠듯한 스케줄로 체력 소모가 심한 만큼, 소속사에서도 몬스타엑스의 건강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원호는 "회사에서 건강검진, 영양제 등 많이 신경을 써주신다. 스포츠마사지 전문가을 초청해주셔서 마사지도 종종 받고 있다"며 소속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튼튼한 몬스타엑스"라며 체력을 걱정해주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몬스타엑스는 자신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소속사 직원들의 건강도 신경썼다. 원호는 "직원들에게 늘 고맙지만 모두에게 인사를 하지는 못 했다. 다들 바쁘니까 소통할 기회가 적다. 회사 분들에게 늘 감사하다. 영상을 하나 찍어도 직원 분들은 후반 작업까지 하지 않나. 제일 힘든 건 스태프들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최근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소속사 직원들에게 6년근 홍삼을 선물하기도 했다. 몬스타엑스는 "큰 선물을 해드린 건 아니지만, 저희의 마음을 전달해드리고 싶었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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