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런닝맨'에서 홍어 라면이 등장해 멤버들을 괴롭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외국인이 가장 먹고 싶은 이색 한식' 베스트 10 메뉴를 두고 상대팀보다 더 낮은 금액의 이색 한식을 찾아 먹어야 되는 대결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하하, 송지효, 양세찬, 김종국 팀은 싼 가격의 산낙지 메뉴를 찾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제작진은 최저가권 찬스를 걸고 지인 섭외를 요구했다.

멤버들이 전화를 돌리던 중 연결된 사람은 홍진영이었다. 멤버들은 근처에서 광고 촬영을 하고 있던 홍진영을 찾았다.

김종국은 "섭외가 된 사람이 없어서 힘들었는데 고맙다. 연예인들은 준비가 안 돼있으면 섭외가 힘들지 않냐"며 인사했다. 홍진영은 "난 항상 준비돼있는 연예인"이라며 유쾌한 분위기를 뿜었다.

홍진영은 멤버들을 위해 게임에 열심히 참여했고, 덕분에 멤버들은 최저가권을 획득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