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폭행·협박 등 의혹을 받고있는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17일 오전 서울 마포경찰서에 출석했다.

이날 손석희 대표가 조사를 마치고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손석희 대표는 프리랜서 기자 김모씨의 폭행ㆍ협박ㆍ명예훼손 혐의로, 김씨는 손석희 대표를 공갈ㆍ협박했다는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앞서 프리랜서 기자 김 모(49) 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식 주점에서 손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손석희 대표는 배임 고발 건의 피고발인, 폭행 사건의 피고소인, 공갈미수 고소 건의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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