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3월 컴백한다.

박봄의 소속사 디네이션 대표는 15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3월 컴백 확정. 디네이션에서의 첫 음악 기대해주세요. 파이팅 봄"이라는 글을 게재, 박봄의 컴백 소식을 알렸다.

이번 앨범은 박봄이 지난 2011년 디지털 싱글 '돈트 크라이(Don't Cry)' 발매 후 약 8년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이다.

용감한 형제가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고, 2NE1 멤버였던 산다라박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용감한 형제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티브이데일리에 "해당 앨범 작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 현재는 마지막 수정 단계"라고 밝혔다.

히트 작곡가, 함께 활동했던 멤버의 참여로 풍성해진 박봄의 컴백 앨범에는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박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