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슈퍼인턴'의 첫 탈락자들이 발생했다.

7일 저녁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인턴'에는 첫 번째 과제 평가가 이뤄졌다.

이날 박진영은 첫 과제였던 아티스트 컨설팅 발표를 평가했다. 그는 트와이스 팀, 갓세븐 팀, 스트레이키즈 팀 인턴들에게 어떤 생각과 과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지 꼼꼼히 물었다. 더불어 아쉬웠던 부분들에 대해서도 짚어냈다.

인턴들 중 남상현이 첫 번째 탈락자가 됐다. 박진영은 "안에 가지고 있는 게 너무 많은 건 알겠는데, 긴장감 있는 상황에서 그걸 얼마나 표현해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쉽지만 사원증을 반납해주셔야 할 것 같다"고 탈락 이유를 설명했다. 같은 팀원이었던 원서영은 남상현의 탈락을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보였다.

두 번째로 김혜리가 탈락자로 선정됐다. 박진영은 김혜리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개진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 같다. 논리정연하게 개진할 수 없다면, 최소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아서 탈락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지막 탈락자는 김태준이었다. 박진영은 "과제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아직 냉철하게 파악하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김태준에 대해 분석했다.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던 김태준은 "제가 20대 때 입사하고 싶은 회사 1순위였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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