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하나뿐인 내편'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따르면 2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79회, 80회는 각각 전국 기준 31.3%, 3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7회, 78회가 기록한 35.5%, 39.9%보다 4.2%P, 2.4%P씩 하락한 수치지만, 이날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이날 김도란(유이)과 왕대륙(이장우)이 이혼 문제를 두고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수일(최수종)은 자신이 살인자라는 이유 때문에 김도란이 이혼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

같은 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극본 홍영희·연출 윤재문) 37, 38, 39, 40회는 12.0%, 15.5%, 14.9%, 15.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극본 이제인·연출 정동윤) 33, 34, 35, 36회는 4.7%, 6.1%, 6.5%, 7.3%를 기록, 한 자리 시청률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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