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해볼라고'에서 방송인 유병재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필기전형에서 굴욕을 맛봤다.

1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해볼라고'에서는 양세형, 유병재, 손담비, 임형준, 한해, 김수용의 한국조폐공사 가상 취업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서류전형, NCS 필기전형, 면접 등의 단계를 체험해봤다.

그 중 모두를 당황케 했던 전형은 NCS 필기전형. NCS는 공기업 채용 과정에서 빠질 수 없는 전형이다.

시험이 시작되자 김수용은 "돋보기를 가져왔어야 했다"고 중얼거렸고, 임형준 또한 "인공눈물 가지고 계신 분"이라며 딴청을 피웠다.

하지만 출연진 중 유병재는 "새벽까지 문제를 계속 풀어봤다. 오히려 시험 볼 생각에 설렜다"고 털어놨다. 그만큼 유병재는 빠른 속도로 문제를 풀어나갔다.

즉석에서 채점이 이뤄졌다. "다 찍었다"던 손담비는 상위권에 등극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와 함께 임형준, 양세형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자신감이 넘쳤던 유병재는 하위권에 들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렷다. 하위권에는 한해, 김수용도 포함됐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