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가수 남궁옥분이 옛 음악다방 쉘부르를 추억했다.

1일 저녁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는 남궁옥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남궁옥분은 과거 명동에서 유명했던 음악다방 쉘부르를 다시 찾았다. 윤정수가 40년 전 쉘부르 전단지를 꺼내자, 남궁옥분은 반가움의 미소를 지었다.

남궁옥분은 "시계를 사야 하는데 돈이 없어서 상금을 타기 위해 쉘부르에 들어가게 됐다"고 쉘부르에서 활동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남궁옥분은 명동 골목을 찾아다니며 옛 쉘부르 자리를 찾아다녔다. 그는 "너무 많이 바뀌었다"며 혼란스러워했다.

윤정수의 도움으로 옛 쉘부르 자리를 찾은 남궁옥분은 두 팔을 벌리며 기뻐했다. 그는 "이종환 선생님이 테이블을 닦고, 가수들이 서빙을 했다. 청춘들이 있던 곳"이라고 쉘부르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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