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유키스 훈과 기섭이 오는 3월 군에 입대한다.

유키스는 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멤버들의 군 입대 소식을 알렸다.

훈은 최근 해병대 합격통지를 받아 오는 3월 18일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해병대 신병훈련소에 입소한다. 기섭은 기존에 앓고 있던 허리디스크 증상의 악화로 인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아 오는 3월 21일 충남 논산시 논산훈련소 신병교육대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입대 당일 두 멤버는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훈련소에 입소할 계획이다.

남아 있는 멤버 일라이, 준은 당분간 개별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올해로 데뷔 11년 차를 맞은 유키스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멤버 개개인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연말에는 일본에서 '글로리(Glory)' 크리스마스 앨범을 발매, 오리콘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멤버 준은 배우로서 신인상을 수상한 뒤 차기작 검토와 함께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솔로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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