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팀이 아쉽게 1월 24일 일본과의 '2019 AFC아시안컵' 경기에서 0대 1로 패배 했다. 경기 도중 가장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던 순간은 패널티킥을 얻은 일본이 비디오 판독 결과를 기다리는 장면이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2019 AFC아시안컵' 베트남 대 일본 경기 시청률은 JTBC 13.8%, JTBC3 Fox 스포츠 2.2%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 등 모든 채널 시청률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베트남 대 일본 경기에서 최고의 1분 시청률은 JTBC 18.0%, JTBC3 Fox 스포츠 2.5%까지 상승했다. 이는 일본이 패널티킥을 얻고 비디오 판독 결과를 기다리는 장면이었다.

지난 20일 열린 '2019 AFC아시안컵' 베트남 대 요르단 경기는 JTBC 7.1%, JTBC3 Fox 스포츠 1.3%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베트남 일본 경기는 베트남 요르단 경기보다 시청률이 무려 7.6%P 상승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지금까지 '2019 AFC아시안컵' 한국 경기 중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경기는 지난 16일 열린 대한민국 대 중국 경기로 꼽힌다. 당시 JTBC 17.4%, JTBC3 Fox 스포츠 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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