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배우 전소민이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종영이 다가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전소민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서 “여름부터 준비해서 겨울까지 많은 분들이 좋은 드라마를 만들려고 애정으로, 마음으로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며 “저는 이제 늘 그렇듯 시원 섭섭한 맘을 안고 종방연 하러 가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헤어짐은 늘 아쉽지만 이 만남을 감사히 품고 오늘도 밤 11시 ‘톱스타 유백이’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본방사수를 부탁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소민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바닷가 앞에 쪼그려 앉아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칠흑 같이 어두운 바닷가에 작은 불빛만이 유일하다. 전소민이 공개한 사진은 드라마 종영이 다가오자 전소민의 느끼는 아쉬움을 대변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

tvN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이 슬로 라이프 섬 여즉도 처녀 깡순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 출동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전소민은 극 중 깡순 역을 맡았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전소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