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이현승 MBC 기상캐스터가 그룹 오션 출신 가수 현상과의 결혼을 발표하며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이현승과 현상은 17일 한 매체를 통해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18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한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이 가운데 이현승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치솟았다.

1985년생인 이현승은 세종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출신의 재원이다. 글로벌 웨더자키 12기를 거쳐 2010년부터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특히 이현승은 입사 당시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도 그럴 것이 이현승에 앞서 2001년 안혜경, 2005년 박은지 등이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방송에 입문했기 때문이다. 높은 경쟁률을 뚫은 이현승은 지금까지 8년째 MBC를 대표하는 간판 기상캐스터로 맹활약 중이다.

이현승과 현상은 2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가수 홍경민과 김지원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가수 테이와 고유진이 부른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이현승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