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김지호 김호진 부부가 중학생 딸과 함께 한 가족 여행이 포착됐다.

27일 한 잡지사는 김지호 김호진 가족과 진행한 여행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일본 아오모리에서 사진작가 조세현이 촬영한 것으로, 김지호와 김호진은 17년 차 부부로서 애정 가득한 포즈를 취했다. 또한 딸과 함께 세 가족이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김지호는 "여행을 다니는 동안 같은 공간에서 같은 사물을 바라보며 일상에서는 할 수 없는 다른 주제의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 그러면서 결속력이 높아진다는 게 여행이 주는 선물인 것 같다"며 평소 가족 여행을 즐기는 이유를 밝혔다.

특히 김지호 김호진 부부는 여행 당시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김호진은 평소 하루 7~8km씩 걷는 습관을 비결로 꼽았다. 그는 "워낙 산책을 좋아하고 웬만하면 지하철을 타기도 한다"고 했다. 김지호 또한 "운동을 해야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건강해지고 삶의 에너지가 생기는 것 같다. 최근엔 아쉬탕가 요가를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행복이 가득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