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소찬휘(44, 김경희)와 밴드 스트릿건즈 멤버 로이(38, 본명 김경율)의 결혼식 시작 전 모습이 포착됐다.

소찬휘의 소속사 와이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소찬휘의 결혼식이 오늘 오후 3시 서울 워커힐 호텔 아트홀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주례는 따로 없다. 참석한 가족들에게 두 사람이 직접 편지를 읽는 것으로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후 가족들과 식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관계자는 결혼식 준비를 마치고 대기 중인 소찬휘와 로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고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 상태였던 두 사람은 결혼식 사실이 공개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소찬휘는 소속사를 통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잘 살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3월 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을 준비하며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와이드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