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독보적인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원조 감성 발라더' 팀(Tim)의 컴백이 임박했다.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26일 정오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팀의 새 싱글 앨범 '그려본다'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전한 감성으로 가득 채워진 팀의 싱글 앨범 '그려본다'는 동명의 타이틀곡 '그려본다'와 '휘파람(너에게 가는 길)' 등 두 곡으로 구성됐다. 수록된 전곡 모두 팀의 자작곡으로, 팀이 전하는 힐링 메시지를 담아 희망을 그려내고자 했다.

타이틀곡 '그려본다'는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희망을 독려하는 동시에 뮤지션으로서의 팀의 성장을 노래하는 곡이다. 경쾌한 드럼 사운드에 잔잔한 가사를 풀어내 곡의 메시지를 더욱 부각시켰으며, 팝 편곡을 가미해 곡에 풍성함을 더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배경으로 이국적인 영상미를 선보이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팀 특유의 쓸쓸한 분위기가 노래와 어우러지며 가을에 어울리는 최고의 뮤직비디오를 탄생시켰다.

또한 수록곡 '휘파람'은 팀의 절친한 친구의 결혼식축가를 위해 만든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는 길을 경쾌한 멜로디의 어쿠스틱 사운드로 묘사한 곡이다.

이번 앨범은 아이코닉사운즈의 수장이자 이승철,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과 작업해온 작곡가 김태성 등 절친한 실력파 뮤지션들과 협업을 시도한 결과물로, 팀의 기존의 음악적 색채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6일 정오 발매되는 팀의 싱글 앨범 '그려본다'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에코글로벌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