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혜지 인턴기자] 신인 배우 김무영이 동생 JYJ 김준수가 속해있는 소속사에 둥지를 튼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후 "이미 국내 데뷔 전부터 중국과 일본에서 팬클럽을 보유하며 가수와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무영이 새 식구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는 지난 2012년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드라마 '지운수대통'으로 데뷔해 현재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타환(지창욱)의 호위무사 나무 역을 맡아 신인 배우로서의 단계를 밟아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무영은 지난 2010년 3월 중국에서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북경, 싱가포르, 태국, 대만, 일본에서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어 2010년 8월 일본에서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가수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일본에서 그는 일본 톱 여가수 하마사키 아유미의 무대에 서기도 했으며 지난 2011년 그가 발표한 두 번째 싱글 앨범 '빌리브(believe)'가 오리콘 싱글차트 3위에 오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김무영은 국내에서 연기활동 이외에도 풍부한 감수성으로 JYJ의 '미션(Mission)'과 김준수의 '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 '땡큐 포(Thank U For)' '가지마' 등에 작사가로 참여했다.

한편 김무영이 출연 중인 '기황후'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박혜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무영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