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태풍 소속사 계약 사기 피해 고백 "엄마가 모은 돈 들고 잠적"
2026. 11.04(수) 09:43
김태풍
김태풍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가수 강태풍이 소속사 계약 사기로 피해를 입었다.

강태풍은 4일 오전 방송된 KBS1 시사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어머니와 단둘이 대구에서 서울로 상경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상경 이후 어머니는 식당 일을 하며 홀로 자식을 뒷바라지했다. 어머니의 퉁퉁 부은 손과 온몸에 붙은 파스를 뒤늦게 마주한 그는 깊은 죄책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는 사기 피해로 데뷔가 무산되기도 했다고. 강태풍은 "계약하자는 회사가 생겼다. 가수로 데뷔시켜 줄 테니 돈을 달라고 했다. 자식의 성공만을 바라던 엄마는 일요일도 없이 모았던 그 돈을 회사에 줬다. 근데 그 회사는 그대로 잠적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엄마는 제게 큰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자고 하셨다"라며 "꼭 꿈을 이뤄 엄마의 잃어버린 청춘을 돌려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한서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