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원, 원현주 SNS 언팔·결혼사진 삭제…불륜 의혹 후폭풍 [이슈&톡]
2026. 11.03(화)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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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래퍼 양홍원이 아내 원현주와 함께한 결혼사진을 SNS에서 모두 삭제했다. 결혼식 이후 불거진 불륜 의혹과 맞물려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일 양홍원의 SNS에서 아내 원현주와 함께 촬영한 결혼사진 게시물이 모두 사라졌다. 앞서 결혼사진과 함께 게재했던 "현주야 사랑해 난 여전히 천호동 모텔로 들어가는 기분이야"라는 문구를 삭제한 데 이어 사진까지 정리한 것이다.

앞서 두 사람은 양홍원의 최근 논란 이후 서로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해 이목을 끌었다. 원현주 역시 자신의 SNS 게시물과 프로필 사진 등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양홍원이 결혼사진을 삭제한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양홍원은 지난달 31일 미국 래퍼 드레이크(Drake)의 곡 'WNBA'를 듣는 영상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영상에 담긴 "우리 사이가 멀어지고 있는 것 같아", "우린 쉽게 끝낼 관계가 아냐" 등의 가사가 눈길을 끌면서, 일각에서는 원현주를 향한 메시지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 같은 행보는 최근 불거진 불륜 의혹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양홍원은 지난달 18일 오랜 연인인 모델 원현주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닷새 만에 다른 여성과 모텔에 동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폭로자는 양홍원이 결혼 전 다른 여성과 숙박업소에 방문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영상과 통화 녹취 등을 공개했다. 이에 소속사 AP 알케미는 양홍원이 만취한 상태에서 잠잘 곳을 찾던 중 해당 여성과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객실 내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나 애정 행위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소속사는 폭로가 금전 갈취를 위한 협박에서 비롯됐다는 입장을 밝히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양홍원과 상대 여성 역시 폭로자를 공갈,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가족의 일상을 담아온 유튜브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에는 결혼식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양홍원과 원현주는 2023년 혼인신고를 했으며, 2024년 딸 루아 양을 품에 안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양홍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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