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혜성, 학폭 피해 고백 "중학교 시절 너무 고통스러워" |
| 2026. 11.03(화) 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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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방송인 이혜성이 학창 시절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최근 이혜성의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에는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를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혜성은 책에 담긴 공동체와 소속감에 관한 내용을 이야기하던 중 자신의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이혜성은 학교라는 공동체가 자신이 속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그 안에서 괴롭힘을 당하거나 친구를 사귀지 못했을 때 큰 고통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도 겪어 봤다"고 밝혀 학교폭력 피해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학교 말고 다른 공동체가 존재하고 앞으로 내 앞에 더 큰 공동체가 열린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그것만으로 얼마나 큰 힘이 되겠냐"라며 "더 큰 세계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면 학교에서 느꼈던 고통이 정말 작은, 지나가는 고통에 불과하다는 걸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 괴로움을 겪고 있다면 그곳과의 인연을 끊어도 된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혜성은 "저도 중학교 시절에는 이런 생각을 못했고, 그런 말을 해주는 어른도 없었다. 그래서 그 상황이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었다"며 "다른 집단에서 내가 더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혜성은 비슷한 상처를 겪은 이들을 향한 당부도 전했다. 자신이 속한 집단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며,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더 잘 맞는 공동체를 찾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는 취지다. 한편 이혜성은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20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을 운영하며 책을 매개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이혜성의 1% 북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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