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떨릴 수 있게' 김신비, 입체적 성장 서사 완성
2026. 10.30(금) 14:45
김신비
김신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김신비가 '내가 떨릴 수 있게'에서 코믹함과 진중함을 오가는 연기로 공남수 캐릭터의 성장을 그려냈다.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에서 김신비는 사랑 앞에서는 진심이지만 현실의 벽 앞에서 번민하는 청춘 '공남수' 역으로 분해 활약 중이다.

극 중 김신비는 철부지 장손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코믹한 매력으로 극의 활력을 돋웠다. 공연수(남지현 분)와 독고달(김재영 분)의 외박 사실을 감춰주는 대가로 조상님을 향한 맹세를 요구하는 등 유쾌한 감초 역할을 소화했다. 또한 숨겨둔 육아 서적이 가족들에게 발각되자 누나의 회사와 연애 상황까지 털어놓으며 집안을 발칵 뒤흔드는 소동을 빚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사랑 앞에서는 점차 진지한 면모를 드러내며 감동을 더했다. 연인 강시은(소아린 분)의 임신 초기에는 막연한 이상만을 좇았으나, 임신 중단과 댄서로서의 꿈 사이에서 갈등하는 강시은의 모습을 지켜보며 깊은 고민에 빠졌다. 김신비는 강시은을 향해 "네 선택이 내 선택이야"라며 든든한 지지를 보내는 등 점차 책임을 알아가는 인물의 내적 성장을 섬세한 눈빛과 어조로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김신비는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부터 책임을 마주한 청춘의 깊은 고뇌까지 유연하게 넘나들며 캐릭터를 한층 입체적으로 완성해 가고 있다.

김신비가 출연 중인 ‘내가 떨릴 수 있게’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티빙에서 2회씩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빙 '내가 떨릴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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