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숙캠' 故 강지용 아내, 의미심장 심경 "거짓말한 당신들, 부끄러워하길" |
| 2026. 10.21(수) 1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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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던 전 축구선수 고(故) 강지용의 아내 A씨가 남편 사망 이후 의미심장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A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애초에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한 사람이 문제고 약속을 핑계로 거짓말을 한 당신들 잘못이지, 믿어준 사람을 왜 하찮게 만드시냐. 감당할 수 있는 말만 하시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기어코 벼랑 끝으로 밀어붙이는 게 누구인지. 나는 모르는 말 한 적 없고 거짓말한 적 없다. 그리고 두렵지 않다"라며 "사는 동안 언제 어디에서나 늘 부끄러우셨으면 한다"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이어 시댁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SNS 메시지 캡처본을 공개하며 "재밌다. 내가 모를 줄 알았냐. 나도, 당신들도 숨지 말고 도망치지 말고 피하지 말자"라고 경고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부터 3월까지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해 시댁과의 경제적 갈등을 고백했다. 당시 강지용은 친형의 사업 보증 채무로 인해 집안이 기울었던 아픈 가정사를 털어놓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출연 두 달 만인 지난해 4월 향년 35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비보 이후 방송사 측은 고인의 출연분 VOD를 삭제했고, 방송에서 상담을 맡았던 이호선 교수와 MC 서장훈 등이 애도를 표했다. 이후 유족을 향한 무분별한 악성 루머가 확산되자 A씨는 "제발 저희 세 가족에 대한 억측을 자제해달라"며 호소했다. 한편 고 강지용은 2009년 포항 스틸러스에 지명되며 프로에 데뷔한 뒤 부산 아이파크, 부천 FC 1995, 강원 FC, 인천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하다 2022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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