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 이승기 "딸, 집 늦게 들어가면 째려봐…장난 아니게 혼나" (이승기2)
2026. 10.11(일) 19:02
배우 이승기
배우 이승기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육아를 하면서 겪었던 상황을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이승기2'에서는 "내가 이런 호사를 누려도 되는 걸까"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승기는 육아력 테스트를 진행, 키즈 카페를 방문했다. 그는 "요즘 환절기라서 감기 이슈가 많지 않나"라고 키즈 카페 손님으로 오는 아이들을 걱정했다. 제작진이 "자신감이 넘친다"라고 하자, 이승기는 "내가 몇번을 와 봤겠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키즈 카페의 장난감들을 닦으며 "이게 육아를 하다 보면 '내가 이만큼 했다. 오늘은 네가 좀 해라'라고 말하게 된다. 이걸 현명하게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애들이 이제 장난감을 물기 시작할 때다. 우리 딸도 문이 있는 장남감 집 안에서 왔다 갔다 한다. 하루 종일 문 앞에서 '똑똑똑'을 해줘야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귀엽고 막 내 품에 안기고 이러는 시기는 생각보다 길지 않다. 그냥 마냥 내 품에 안겨 있을 때 좀 더 놀아줘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승기는 볼풀장을 청소하며 "이런 곳이 제일 신경 쓰인다. 여기서 감기 옮을까 봐 그렇다"라고 걱정했다. 그러면서 볼풀장을 온 아이에게 "삼촌이 진짜 깨끗하게 닦아놨다"라고 자랑스러워 했다.

그는 육아하는 부모들과 이야기하며 "31개월이 되게 힘든 거 같다. 이전에는 잠 좀 못 자면 되는 건데 31개월 되면 엄마, 아빠가 하는 말 다 알아듣는다. 내가 조금이라고 늦게 들어오면 다음 날 아침에 눈 치켜 뜨고 째려본다. 장난 아니다. 혼난다"라고 토로했다.

더불어 "가다 보면 동요를 틀지 않나. 내가 은연 중에 따라할 때 '아빠 노래 하지마'라고 한다. 자기가 듣는 노래를 내가 따라하는 걸 싫어한다. 나보고 못한다고 한다. 그럴 때 서운하다"라고 고백했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채널 '이승기2'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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