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X' 김지원, 첫 출근부터 병원장에 "노욕 지나치다"…쫓겨날 위기 [TV나우] |
| 2026. 10.09(금) 22:25 |
| ||||
![]() |
| SBS 닥터X, 김지원 김우석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닥터X' 김지원이 첫 출근 날 병원장과 정면으로 맞섰다가 병원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9일 밤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극본 편성근·연출 이정림, 이하 '닥터X') 1회가 첫 방송됐다. '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에 맞서는 '수술방의 미친 계' 닥터X 계수정(김지원)의 활약을 그린 메디컬 누아르다. 이날 방송에서는 압도적인 수술 실력을 가진 천재 외과의 계수정이 프리랜서 외과의로 구서대학교병원 '하얀 마피아'들의 세계에 뛰어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국내 최초의 의사 인력소개소 원장 장희숙(이정은)과 계수정이 당구를 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계수정은 당구장에서 갑작스레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한 남성을 현장에서 즉각 진단했다. 현장에 함께 있던 인턴 박태경(김우석)은 아무 도움이 되지 못했고, 그러던 중 펼쳐진 계수정의 활약에 마음을 빼앗겼다.
이후 계수정은 박태경이 근무하는 병원으로 첫 출근을 했고, 출근 첫날 열린 병원장 집도 수술 컨퍼런스에서 모든 의사들 앞에서 반론을 제기했다. 인턴 박태경은 그런 계수정을 즉각 알아봤다. 멋대로 단상 위에 올라가서 환자의 엑스레이를 본 계수정은 "왜 굳이 개복을 하나. 요즘은 빠른 회복을 위해 복강경으로 수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굳이 개복해야 하는 이유가 뭔가"라고 물었다. 원장은 "요즘 기술이 좋아지긴 했다. 염증 소견과 담낭암은 구분하기 쉽지 않고 전이를 고려했을 때 개복으로 대처하는 것이 낫다"라고 답했다. 계수정은 "이 환자 80세다. 3년 전 코로나 앓고 후유증도 있었다. 증상이 발현되기 전 아주 운 좋게 발견한 케이스라면 더욱 환자 상태를 생각해야 한다. 복강경으로 1차로 한 뒤에 검체 검사 결과에 따라 2차로 개복을 선택해도 된다"라고 말했다. 원장이 크게 반박하자 계수정은 "그냥 백만년 만에 콜 받으셔서 신나신 것 같은데, 콜이 좀 그러면 지명?"이라고 말했고, "여기 하얀 가운 입은 의사들이라면 다들 복강경 전문의한테 맡기는 게 낫다고 생각하실 거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계수정은 "노욕이 지나치다"라고 말했다가 원장의 큰 분노를 샀고, 병원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외과 교수 도윤식(김영민)은 인력이 워낙 부족한 상태이니 임시로라도 계수정을 쓰는 게 낫다고 판단했고, 계수정은 출근을 이어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