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온주완과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의 결혼식이 비밀리에 치러진다.

27일 오전 온주완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가족들만 함께 하는 비공개 예식이다. 확인이 불가한 점 양해 바란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가 온주완, 방민아가 이번 주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양가 가족들만 초대해 간소하게 결혼식을 치를 예정으로, 걸스데이 멤버들의 참석 여부도 불투명하다고 알려졌다.

온주완과 방민아는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로 연을 맺었다.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 함께 출연해 재회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7월 결혼 소식을 알려 축하 세례를 받았다.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한 방민아는 2011년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온주완은 2002년 SBS 드라마 '야인시대'로 데뷔해 이후 뮤지컬로 장르를 확장하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온주완은 1983년생, 방민아는 1993년생으로 10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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