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결혼에 대한 압박감을 드러냈다.

12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을 통해 공개된 '밥사효2' 영상에서는 유노윤호가 출연해 소녀시대 멤버 효연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대가족인 유노윤호는 명절에 어른들에게 받는 질문에 부담감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그는 "5~6년 전부터 '결혼은 언제 하냐'라는 질문을 계속 들어왔다. 그래서 명절이 무섭다"라고 말했다.

그는 "작은할머니께서는 '돈 많이 버는 거, 선물 보내는 거 다 필요 없다'며 결혼을 하라고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효연은 "난 아직 (결혼하라는 말을) 들어 본 적 없다. 연예인이고 화려한 삶고 있고 돈을 잘 벌어다 주면 '결혼 안 해도 된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기도 하지 않나"라며 그를 위로했다.

유노윤호는 "결혼 얘기를 듣기 시작할 때부터 나도 모르게 현실을 느끼기 시작한다"면서도 "지금은 꿈꾸고 하고 싶은 거 해도 되는 나이다"라고 일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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