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송일국이 아내와 따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각집부부'에는 뮤지컬 '맘마미아'에 출연하는 김정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민은 동료 배우들과 식사를 했다. 송일국도 이 자리에 함께 했다.

송일국은 판사인 아내가 지방 발령을 받아 현재 따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송일국은 "2년 반 정도 됐다. 아내가 지방에 내려가 있고 주말에는 (집에) 올라온다"라고 말했다.

자연히 삼둥이는 송일국이 혼자 돌보고 있다고. 중학교 1학년이 된 대한, 민국, 만세의 학원 라이딩을 직접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민은 송일국이 연습만 끝나면 부리나케 돌아갔다며 그 이유를 알게 됐다고 놀랐다.

송일국은 "쌍둥이면 원래 서로 비교가 되니까 학교도 따로 보내라고 한다. 그렇게까지는 안하고 학교에 반은 다르게 해 달라고 부탁을 했다"라고 밝혔다. 아이들 교육 때문에 떨어져 지내고 있지만 아내의 빈 자리를 여실히 느낀다며, 아내를 그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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