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박영규가 25살 연하인 것으로 화제를 모은 아내를 공개한 것에 대한 후회를 전했다.

11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박영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규는 최근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말했다. 박영규는 "섭외 요청이 1년 간 이어졌다. 그래서 이 여자와 네 번째 이혼을 할게 아니라면 화끈하게 보여주자 싶었다. 그리고 이걸 통해서 네 번째 이혼만큼은 완전 봉쇄하도록 끝사랑을 선포하려 했다"라고 말했다.

박영규는 아내가 방송 이후 댓글을 보고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자신이 스스로를 데미 무어라고 말한 적이 없었다며 속상해 했다고. 박영규는 "댓글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 며칠을 달랬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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