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트와이스 채영이 첫 솔로 앨범 콘셉트 포토를 추가 공개하고 한 편의 판타지 이야기로 팬들을 끌어당겼다.

채영은 오는 12일 솔로 데뷔를 알리는 정규 1집 '릴 판타지 볼륨1(LIL FANTASY vol.1)'과 타이틀곡 '슛 (파이어크래커)(SHOOT (Firecracker))'를 발매한다. 앞서 3일과 4일 공식 SNS 채널에 유니크한 콘셉트 포토를 차례로 게재한데 이어 5일 0시에는 새로운 독특함을 만날 수 있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내면에 존재하는 작은 세계 '릴 판타지'를 찾아 나선 채영은 마침내 성을 발견하고 요리조리 들여다본다. 등에 얹어 보기도, 들고 돌아다녀 보기도 하며 골똘히 생각에 잠겨 채영이 찾은 '릴 판타지'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감각적인 구도와 포즈, 미니어처로 표현된 성은 채영의 존재감을 더욱 키우고 빛과 그림자를 활용해 판타지 느낌을 더하며 통통 튀는 매력을 강조했다.

첫 솔로 데뷔작을 위해 채영은 타이틀곡 '슛 (파이어크래커)'를 비롯한 총 10트랙 전곡 작업에 참여해 머릿속에 자리한 작은 세계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꺼낸다. 앨범 정식 공개 전 작업기를 보여주며 솔로 앨범 준비 과정을 함께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 채영은 앨범 전반에 개성을 드러냄은 물론 직접 그림을 그려 티저 이미지에 활용하는 등 '채영 그 자체'의 앨범을 완성하고 있다.

채영의 솔로 정규 1집 '릴 판타지 볼륨1'과 타이틀곡 '슛 (파이어크래커)'는 12일 오후 1시에 공개된다. 솔로 데뷔 하루 전인 11일에는 서울 용산구 한남하우스에서 앨범 프리 리스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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