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이 동화적 감성을 더한 첫 솔로 앨범의 두 번째 콘셉트 티저를 선보였다.

채영은 오는 12일 정규 1집 '릴 판타지 볼륨1(LIL FANTASY vol.1)'과 타이틀곡 '슛 (파이어크래커)(SHOOT (Firecracker))'를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 채영 솔로 정규 1집 첫 번째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한 데 이어 4일 0시 두 번째 티저를 선보였다.

새 티저는 채영 안에 존재하는 작은 세계 '릴 판타지'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채영이 직접 그린 그림을 활용해 미감을 구현했다. 상상 속 친구들을 만난 말괄량이 같은 비주얼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디테일을 살려 보는 재미를 더했다. 유니크한 단발 헤어, 풍성한 프릴 치마, 언밸런스한 검은 재킷 등 스타일링에서도 그만의 확실한 개성이 나타났다.

채영은 자연스러움이 돋보이는 앨범 작업기 영상을 시작으로 온라인 커버 이미지, 수록곡 '아보카도 (피처링 글리코)(AVOCADO (feat. Gliiico))' 뮤직비디오 영상, 프리 리스닝 이벤트 소식과 같은 다채로운 티징을 진행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슛 (파이어크래커)' 포함 10트랙 전곡 작업에 참여해 스스로의 생각, 취향, 태도를 음악에 실었고 본인 그 자체를 표현한 작품으로 전 세계 리스너들과 교류에 나선다.

한편 '릴 판타지 볼륨1'과 타이틀곡 '슛 (파이어크래커)'는 9월 12일 오후 1시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