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광희가 과장된 SNS 업로드에 대해 사과했다.

10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연예계 대표 절친인 이준, 광희가 출연했다.

'옥문아'에 세 번째 출연한다는 광희는 이날 다양한 토크 주제로 웃음을 견인했다. 특히 해외여행과 관련한 솔직한 고백이 이목을 끌었다.

이날 홍진경, 주우재는 광희에게 해외여행을 자주 가느냐고 질문했다. 광희의 SNS에 외국 여행 사진이 자주 올라온다는 지적이었다.

이에 광희는 솔직히 고백을 했다. "효율적으로 본전을 뽑고 온다"라며 "하루에 옷을 세 벌 입는다. 매일 여행 가는 것처럼 거짓 SNS를 올린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광희는 보관해 오던 여행 사진들을 올릴 때 계절을 착각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호주 사진을 올렸는데, 호주도 한국처럼 여름일 줄 알고 올렸는데 '여기는 겨울이야'라는 댓글이 달리는 식"이라고 말했다. 홍진경 또한 "광희 사진 보고 연락해서 해외냐고 물으며 한국이라더라. 3개월 전 사진이라고 하고"라고 말을 보태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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