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김연아가 가수 고우림과 함께한 일상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악플러들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지난 1일 김연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까죽커플"이라는 간단한 소개글과 함께 남편 고우림과 다정한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

웨딩 화보 외에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한 적이 없는 두 사람이기에 이번 사진들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얻었다. 하지만 게시글에는 몇몇의 부정적인 평가와 반복되는 악플이 달렸다.

이에 김연아는 "지금껏 충분히 참아왔다 생각이 든다. 계속 반복적으로 달리는, 우리 둘 중 그 누구를 위한 말도 아닌 댓글들은 삼가시면 감사하겠다"라며 "3년 동안 들어온 선 넘는 말들과 댓글들 이제는 그만 보고 싶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022년 10월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 부부의 연을 맺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연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