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뷰티 사업가 겸 모델 카일리 제너가 자신의 가슴 성형 수술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지 페이지 식스는 "한 누리꾼이 가슴 수술에 대한 조언을 구하자 카일리 제너가 가슴 성형과 관련한 본인의 구체적인 경험을 공유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카일리 제너의 한 팬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가장 완벽하고 자연스러운 가슴 성형 수술을 받은 것 같다"라며 "같은 여자를 위해 수술 경험을 털어놔 달라"라고 요구했다.

이에 카일리 제너는 "445cc, 모더레이트 프로필(적당한 보형물의 사이즈), 근육 아래 절반, 실리콘"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와 함께 그는 자신의 수술을 맡았던 성형외과 의사 이름도 공유하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23년 카일리 제너는 가족이 진행하는 쇼에 출연해 19세에 가슴 성형 수술을 받았다고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성형 고백 당시 카일리 제너는 "자신의 딸이 본인과 같이 미성년의 나이에 성형 수술을 받는다면 슬플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일리 제너는 지난 2017년부터 연인 관계였던 팝스타 트레비스 스콧과 두 아이를 출산했으나 2023년 결혼 생활 2년 5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현재는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공개 열애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카일리 제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