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가수 우즈가 군복무 중인 가운데 음반 차트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8일 우즈의 자작곡 '드라우닝(Drowning)'이 지니뮤직 5월 월간차트 1위에 올랐다.

올해 첫번째 역주행 1위 곡으로 꼽히는 '드라우닝'은 23년 4월 출시된 노래로 지난해 10월 '불후의 명곡'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뒤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일간 차트에서 24일간 1위를 차지했으며 꾸준한 차트상승으로 지니뮤직 5월 월간 차트 1위에 도달했다.

2위는 제니의 신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가 차지했다. '라이크 제니'는 제니가 3월 발표한 첫 솔로앨범 타이틀 곡이다.

3위는 십센치의 신곡 '너에게 닿기를'이 랭크됐다. 이 노래는 일본의 동명 애니메이션 주제가로 알려졌으며 아티스트들의 노래 챌린지로 화제가 됐다.

이어 조째즈의 '모르시나요'가 4위, 지드래곤의 '투배드(TOO BAD)'가 5위,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이 6위를 기록했다. 에스파의 '위플래시(Whiplash)' 지드래곤의 '홈스윗홈(HOME SWEET HOME)', 아이브의 '레블하트(REBEL HEART)', 데이식스의 '해피(HAPPY)가 뒤이어 지니뮤직 5월 월간차트 'TOP10'에 올랐다.

KT지니뮤직 관계자는 "우즈의 '드라우닝'은 역주행으로 꾸준히 차트상승을 이뤄내 200위권에서 1위까지 올랐다는 점이 돋보인다"라며 "월간차트 TOP10 내 7곡이 남성 아티스트들의 노래이며 록, 댄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곡들이 인기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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