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PD, 구혜선 태도 논란에 "논란 있어 아쉬워… 태도 좋았다"
2025. 01.22(수)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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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라디오스타' 측이 900회 기념 간담회에서 최근 불거진 구혜선 태도논란을 언급했다.

22일 서울시 상암동 MBC 사옥에서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9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명엽 PD를 비롯해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장도연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동시에 지상파 최장수 토크쇼로 16년간 수많은 화제와 인물들을 배출해왔다.

구혜선은 최근 방송된 '라디오스타' 회차에서 모자 착용으로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흰색 털모자를 쓰고 나온 구혜선은 "오늘 보일러가 고장이 났다. 머리를 못 감아서 모자를 썼다. PD님이 모자 벗고 촬영하는 게 좋겠다 했는데. 지금 모자를 못 벗는 상황"이라고 밝혔고, 방송 이후 태도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김명엽 PD는 "구혜선님 얘기만 도배가 될 것 같아 조심스럽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태도 논란에 대해 전혀 그런게 아니고, PD의 업무중 하나가 출연자가 어떻게 화면에 나오는지, 예를 들면 박준형 형님이 선글라스를 끼는 것도 비슷하다. 문제가 될 거였으면 편집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 PD는 "오히려 일찍 오시고, 리딩도 소통도 잘하시고 태도도 너무 좋게 가셨는데, 논란이 있어 아쉬웠다"라고 덧붙였다.

김구라도 이에 대해 "집안 환경때문에 그렇게 된거 아닌가 싶다. 기자분들이 그렇게 보신 것 아니겠냐. 그 부분에 대해선 저도 깜짝 놀랐다"라고 전했고, 유세윤도 "예전에 진행하셨던 윤종신씨도 모자를 많이 썼었다"라고 첨언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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