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놀면 뭐하니?' 미주가 연인과 서먹서먹하냐는 질문에 말을 아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곽튜브가 제안하는 여행 플랜대로 떠나는 준빈스 플랜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식당에서 백숙과 닭볶음탕을 기다리던 멤버들은 궁금한 내용을 적고 지목당하는 사람이 대답하는 진실게임을 진행했다.

미주가 대답할 타이밍에 딘딘이 랜덤으로 질문지를 줬고, 미주는 '나는 지금 연인과 서먹서먹하다'라는 내용의 질문지를 뽑았다. 멤버들은 모두 놀라 당황한 사이, 미주는 "저는 고추를 먹겠다"라며 해당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딘딘은 "저 질문에 고추를 먹었다는 건 서먹서먹하다는 거냐"라고 물었고, 미주는 "노코멘트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미주는 지난 4월 '3살 연하'의 축구선수 골키퍼 송범근과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당시 미주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놀면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