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MBC 손잡은 이세영, 나인우와 '모텔 캘리포니아' 출연
2024. 06.13(목) 09:00
이세영, 나인우
이세영, 나인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이세영과 나인우의 '모텔 캘리포니아'가 금토극 접수에 나선다.

12부작으로 2025년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극본 이서윤·연출 장준호)는 시골 모텔을 배경으로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시골의 모텔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주인공 지강희 역에는 이세영이 확정되었다. 모텔을 운영하는 아버지 때문에 집이 곧 모텔인 강희는 동네 최고의 오지라퍼인 아버지와 혼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로 태생부터 집안 환경까지 평범할 수 없는 조건으로 사람들의 수군거림 속에 성장하며 내면에 상처를 가진 캐릭터다. 동네 친구인 천연수(나인우)를 사랑했지만 스무 살이 되던 해 첫날, 첫사랑은 물론 가족도 버린 채 무작정 상경한 후 인테리어 디자이너 길을 걷게 된다. 고향을 떠난 지 12년 후, 커리어의 정점을 찍으려던 그 순간, 어쩔 수없이 '모텔 캘리포니아'로 돌아오게 되면서 첫사랑 천연수와 재회하게 된다.

이세영과 MBC의 인연은 깊다. 특히 2021년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하며 최고 시청률 17.4%(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라는 기록을 남겼고, 2023년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을 통해 화제성을 이어갔다. MBC에서 맡는 작품마다 좋은 성적을 거둬 'MBC의 딸'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을 정도. 과연 이번엔 어떤 성적을 남길지 궁금해진다.

강희와 운명적인 첫사랑에 빠지는 천연수 역에는 배우 나인우가 캐스팅되었다. 연수는 평생 한 여자만 사랑하는 순정남이자 시골마을 모든 농장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수의사이다. 밤낮으로 선 자리를 들이미는 농장주들의 성화를 피하기 위해 함께 일하는 수의사 동료와 결혼할 사이라는 잘못된 소문을 방치하며 가까스로 평화를 찾는다. 그런 그에게 무려 12년 만에 오매불망 그리던 첫사랑 강희가 나타나며 곧 다른 여자와 결혼할 것으로 자신을 오해한 강희와 갈등을 겪는 캐릭터이다.

2013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2015), '철인왕후'(2020), '달이 뜨는 강'(2021), '징크스의 연인'(2022),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2023), '내 남편과 결혼해줘'(2024), 영화 '그녀의 버킷리스트'(2022), '동감'(2022)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나인우. 2016년 '황금주머니' 이후 8년 만에 MBC 드라마 주연으로 돌아온 그가 그려낼 첫사랑 판타지 주인공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MBC 드라마 관계자는 "'모텔 캘리포니아'는 누구나 가슴속에 품고 있는 첫사랑의 아련함과 풋풋함을 유쾌하고 반전 있는 스토리에 담았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이세영과 나인우의 신선한 조합도 매우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설렘 가득한 유쾌한 청춘 로맨스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하셔도 좋다"라며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제공: 프레인글로벌(프레인TPC), 하나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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