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걸스데이 멤버이자 배우 혜리의 소속사 측이 계약 만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크레이에티브 아이엔지 측은 8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재계약 불발 소식과 관련, "아직 혜리와의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앞서 같은 날 뉴스1은 혜리가 현재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이로써 5년간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2019년 크리에이티브 아이엔지에 둥지를 튼 혜리는 지난 5년간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간 떨어지는 동거' '일당백집사'를 비롯해 예능 '혜미리예채파' 등에 출연해 왔다.

한편 지난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한 혜리는 '기대해' 'Something' '한번만 안아줘'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며 첫 전성기를 맞았다. 2015년엔 '응답하라 1988'에 출연, 덕선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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