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과거 미국 가요계의 악동으로도 불렸던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아빠가 된다.

저스틴 비버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무 말 없이 한 영상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 속에는 미국 하와에서 결혼 서약을 하고 있는 비버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헤일리 비버는 새하얀 드레스를 입은 채 살짝 부른 배를 손으로 감싸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이와 관련 미국 연예매체 TMZ는 "헤일리 비버는 현재 임신 6개월이 넘었으며 올해 여름 출산을 앞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8년 결혼 후 약 6년 만에 첫아이를 갖게 됐다.

한편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비버는 2009년 저스틴 비버의 다큐멘터리 시사회에서 처음 만난 것을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9년 후 결혼에도 골인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