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중국 배우 양조위가 그룹 우주소녀 출신 성소와의 불륜설을 부인했다.

16일(한국시간) 인도 매체 핑크빌라에 따르면 양조위 측 대변인은 "(양조위와 성소의 열애설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 이는 단호히 말할 수 있다. 터무니없는 루머에 불과하며 완전한 거짓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홍콩과 대만 매체를 중심으로 양조위와 성소의 불륜설을 보도하는 기사가 나왔다. 현지 언론은 두 사람이 함께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주장하며, 양조위가 성소를 위해 일본에 집까지 구입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성소 측은 "터무니없는 거짓"이라며 루머를 유포한 자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양조위는 1983년 데뷔한 중국의 대표 배우로, '화양연화' '색계'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하다. 성소는 지난 2016년 국내에서 우주소녀로 데뷔했으나 2018년부터 중국에서 주된 활동을 이어가더니 지난 3월 팀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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