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플래닛' 28人, '최종 데뷔' 결승점 향한 질주 [종합]
2023. 03.29(수) 15:50
Mnet 보이즈 플래닛
Mnet 보이즈 플래닛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결승점을 눈 앞에 둔 '보이즈 플래닛' 28명의 소년들이 각자의 출사표를 던졌다. 스타 크리에이터들을 향한 감사도 함께 전하며 팬들의 사랑에 화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29일 오후 Mnet '보이즈 플래닛' 생존자 신고식 행사가 서울 마포구 상암 CJ ENM 센터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28인 연습생 김태래 나캠든 박한빈 석매튜 성한빈 케이타 김지웅 리키 이정현 제이 한유진 김규빈 박건욱 유승언 윤종우 타쿠토 히로토 금준현 올리 왕즈하오 장하오 하루토 서원 이승환 이회택 장슈아이보 차웅기 천관루이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보이즈 플래닛'은 5세대 신인 케이팝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해 28명의 연습생이 생존한 가운데, 지난 8회는 OTT 플랫폼 티빙 시청 점유율 최고 80.5%를 기록하고 있다.

30일 방송하는 '보이즈 플래닛' 9회에서 이들은 세 번째 미션인 아티스트 배틀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티스트 배틀의 신곡은 장르별 5개 곡으로, 연습생들은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선택에 따라 팀을 이뤘다. 이들은 '스위치(Switch)' '슈퍼차저(SuperCharger)' '오버 미(Over Me)'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앙 가드(En Gade)' 다섯 곡을 통해 파이널 생방송 진출의 교두보가 될 3차 미션에 임한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Mnet 보이즈 플래닛, 김태래 나캠든 박한빈 석매튜 성한빈 케이타

◆ '스위치' : 김태래 나캠든 박한빈 케이타 윤종우 쟝슈아이보

1차 38위에서 2차 15위로 순위가 급상승한 윤종우는 "처음에 73위라는 제 순위를 처음 보고 '이제 진짜 시작이구나' 생각했다. 미션 진행하고 촬영하는 순간마다 돌아봤을때 후회가 남지 않게만 않자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임했고, 그게 많은 분들이 저를 좋아하시게 하는 계기가 된 거 같다"라며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고 스타 크리에이터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 꼭 데뷔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마찬가지로 31위에서 20위로 순위가 오른 나캠든은 "과분하게 20위라는 순위를 주신 스타 크리에이터 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프로그램 촬영하면서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고 행복했던 것 같지만, 제일 기억에 남고 행복했던 순간은 포지션 배틀에서 1등을 해 꿈 같던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섰던 순간이다"라고 이야기하며 감사를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Mnet 보이즈 플래닛, 김지웅 리키 이정현 제이 한유진

◆ '슈퍼차저' : 타쿠토 올리 왕즈하오 하루토 서원 차웅기

G그룹 중 누구보다도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낸 하루토는 "14살에 처음 케이팝을 알고 매력에 푹 빠졌다. 뜻을 제대로 알고 싶어서 한국어 독학을 시작했고 여러 노래들을 들은 것이 어휘력 느는 것에 도움이 된 것 같다"라며 "한국에 오고 나서 한국어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 음식 모든 게 너무 좋아서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한국어 책도 많이 보고 있고, 무엇이든 좋아하면 실력이 금방 늘듯 한국을 정말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한국어가 유창해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하루토는 "두번째 도전인만큼 너무 간절하고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행복함을 매일 느끼고 있다.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해서 큰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할 수 있고 좋은 연습생분들과 함께 생활해서 정말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 이 행복감을 스타 크리에이터 님들께도 꼭 전해드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보이즈 플래닛' 최고의 귀염둥이로 꼽히는 타쿠토는 서툰 한국어로 답변에 나섰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귀여운 매력이 있다. 형들이 항상 귀여워 해준다. 그게 제 매력이다"라고 말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어로 짧은 감사 인사를 한 올리는 영어로 진심을 전했다. "모든 무대에서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 이 꿈을 포기하고 싶지 않고 이 여정에서 나를 지지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고 실망시키지 않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Mnet 보이즈 플래닛, 김규빈 박건욱 유승언 윤종우 타쿠토 히로토

◆ '오버 미' : 리키 이정현 제이 장하오 천관루이

이정현은 "처음으로 보컬로서의 제 모습을 보여 드리는 거 같기도 하고, 청순하면서 섹시한 모습을 새롭게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이정현은 "평소 털털한 성격이지만 무대 위에서는 귀엽고 섹시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서 좀 더 연습 중이다. 무대 장인, 표정 장인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 아이돌 선배님들 직캠 영상을 많이 보고 흡수해서 제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마음 한 켠에는 댕댕이가 살고 있다. 그런 숨겨진 매력을 보여드리려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리키 역시 "노래와 춤 연습을 열심히 하고 특히 표정 연습 많이 하고 신경 쓰고 있다. 그리고 무대에서 퍼포먼스하는 제 멋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연습을 한다. 앞으로도 보여드릴 무대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실 제 별명이 귀여운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다. 그리고 숙소에서 했던 볼하트보다 지금이 더 늘었다"라고 말하며 반전 매력을 기대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파워 보컬' 제이는 "보통 안정적인 가창력을 가장 신경 쓰는데, 요즘은 스테이지 매너와 댄스도 특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만의 특별한 퍼포먼스는 기타나 드럼과 함께 무대를 하는 것인데, 언젠가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이제까지 좋은 보컬과 밝은 에너지를 많이 보여드렸다면 앞으로는 강렬하고 섹시함도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1차 순위 5위에서 2차 순위 2위를 기록, 인기 급상승 중인 장하오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그는 "한국에서 아이돌을 하려면 무조건 한국어를 잘해야 프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계속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보이즈 플래닛'에서 처음 리더를 맡아봐 어려움이 있었다며 "맨날 밤에 마무리하고 당일의 문제를 다 분석하고 반성하고, 다음날에 어떤 방향으로 진행할지 고민을 하고 잔 거 같다. 힘들지만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해 무대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Mnet 보이즈 플래닛, 금준현 올리 왕즈하오 장하오 하루토

◆ '세이 마이 네임' : 석매튜 성한빈 김지웅 한유진 유승언

프로그램 초반부터 줄곧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성한빈은 "노력한만큼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아직까지 1등을 유지하고 있지만 데뷔를 1등으로 하는 게 제 꿈이자 목표이니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며 개인적인 목표를 밝혔다.

같은 회사 연습생 출신으로 각별한 사이이며, 이번 미션에서는 한 팀이 된 석매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성한빈은 "'보이즈 플래닛' 참가 전부터 매튜와 나는 뜻 깊은 사이고 친구처럼 지냈는데, 합숙하다 보니 매튜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됐다. 무슨 일이 있어도 웃으며 해결하는 능력을 가진 친구"라며 신뢰를 드러냈고, 석매튜 역시 "어려운 상황이 있으면 다른 생각 없이 바로 '도와줄게'라고 말하는 고마운 형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유진은 "카이, 태민 선배님이 무대 하는 모습을 많이 봤고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저런 무대에 서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해서 아이돌을 꿈꾸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강렬하고 센 무대 모습만 보여드렸었는데 3차 경연에서는 청량한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다. 무대에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승언은 "제 매력을 이야기할 때 비주얼 메인보컬이라는 점을 빼놓을 수 없는데, 제 파트가 되면 안정적이고 듣기 편하다는 말을 들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믿고 듣는 보컬로서, 열심히 하는 퍼포먼스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Mnet 보이즈 플래닛, 김규빈 박건욱 유승언 윤종우 타쿠토 히로토

◆ '앙 가드' : 김규빈 박건욱 히로토 금준현 이승환 이회택

경연 초반 댄스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았던 김규빈은 "더보이즈 선배님들 노래로 커버 무대를 했는데, 좋아하던 곡으로 무대에 섰는데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다. 노래할 때와 안무할 때 주로 퍼포먼스 위주, 그리고 비트가 좋다는 노래를 위주로 듣는다"라고 말했다.

1차 순위 10위에서 한 계단 상승, 2차 순위에서는 데뷔조 마지노선인 9위로 뛰어오른 박건욱은 "이번에 톱9에 대한 벽을 부순 거 같아서 동기 부여가 됐다. 앞으로 남은 미션에 임할 때 좀 더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할 수 있을 거 같다. 큰 의미를 두고 저 자신을 위한 발판으로 사용하려 노력하고 있다"라며 3차 미션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또한 그는 "방송 초반에는 강렬한 이미지, 강렬한 무대로 제 모습 많이 보여드렸는데 회차를 거듭할수록 비하인드도 많이 풀리고 무대 외적으로 연습하는 모습도 많이 공개돼서 막내다운 매력이 보이고 말랑말랑한 매력이 보이지 않았나 싶다. 무대 위, 아래의 갭차이, 반전 매력을 보여드리려 한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펜타곤 멤버 후이에서 연습생의 신분이 된 이회택은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인지하고 깨부수며 변화하는 과정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회택은 "제 매력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롤러코스터다. 평소에는 차분한 성격인데 가끔 하이텐션일 때가 있고, 노래 부르는 거 들으시는 분들이 노래가 시원하고 귀가 탁 트이는 느낌, 강렬한 임팩트가 있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단짠단짝 매력으로 롤러코스터 같은 위험한 스릴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앙 가드' 무대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보이즈 플래닛'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보이즈 플래닛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