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스타들, SNS 사칭 피해 급증…박보검·수지도 당했다 [TV온에어]
2023. 03.03(금) 07:00
연중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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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연중 플러스' 스타들의 SNS 사칭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2일 밤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이하 '연중')의 '기획취재 끝까지 간다'에서는 스타들의 SNS 피해 사례를 취재했다.

스타의 SNS의 계정을 사칭해 팬들에게 불순한 목적으로 접근하거나, 투자를 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최근 브라질에서는 배우 박보검을 사칭해 금전적인 피해를 본 팬의 피해 사례가 전해져 충격을 준 바다. 이에 주상파울루 총영사관에서는 범죄 유의 안내 홍보 활동과 유사 범죄 피해 신고를 당부하기도.

배우 백봉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본인을 사칭한 투자 사기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당시 백봉기는 "그분이 하는 말이 백봉기 씨를 믿고 자기가 6, 7000만 원 정도를 투자했다더라. 전 SNS에서 이런 글을 남긴 적이 없다. 혹시라도 SNS에서 저뿐만 아니라 연예인들이 이런 글을 올렸다면 절대 믿지 마라. 100% 사칭이다"고 당부했다.

앞서 배우 손예진, 박서준, 수지 등의 소속사 역시 사칭 피해가 급증하자 법적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스타들이 사칭 범죄의 표적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변호사는 "사칭은 개인 정보의 이슈다. 근데 스타들 같은 경우, 개인 정보가 많이 노출돼 있다. 그러니까 훨씬 해킹하거나 사칭하기가 쉬운 거다. 그래서 스타들은 어떤 피해가 있는지 잘 인식해 둬야 한다. 그래야 당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SNS로 스타를 사칭할 경우 받게 되는 처벌 수위에 대해 변호사는 "현행법상 SNS로 타인을 사칭한 행위, 그 자체만으로는 법적인 처벌을 할 수는 없다. 그런데 그 경우에까지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다"면서 "나아가 그 계정으로 타인의 금전을 취득하는 경우와 같이 2차 피해를 가한 경우에는 징역형과 같은 처벌이 이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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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앞서 배우 강하늘, 이도현, 슈퍼주니어 이특, 가수 아이유, 이영지 등은 SNS 해킹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SNS 해킹 범죄 처벌 수위는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최대 징역 5년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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