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제이미(본명 박지민)가 워너뮤직코리아를 떠난다.

워너뮤직코리아는 6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와 아티스트 제이미는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워너뮤직코리아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해 준 제이미님의 노력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당사와 함께한 기간 동안 큰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당사는 앞으로 이어질 제이미님의 활동과 행보도 응원하며 지지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제이미는 SBS 경연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1 우승자 출신으로, 방송 이후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백예린과 그룹 15&(피프틴앤드)로 활약하며 '티가 나나봐' 등의 곡을 발매했다.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된 이후 2020년 제이미는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 박지민에서 제이미로 활동명을 변경해 솔로 가수로 활동을 펼쳤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