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정직한 후보2'가 웃음과 열정이 가득한 제작기 영상과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제작 수필름)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과 그의 비서 박희철(김무열)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드는 웃음 대폭발 코미디.

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웃음이 떠나질 않는 현장의 유쾌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달된다. 더욱 강력해진 주둥이 군단을 이끄는 장유정 감독과 다시 한번 ‘진실의 주둥이’가 터져버린 라미란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라며 '정직한 후보2'를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웃음소리가 끊임없이 들리는 현장과 촬영 중에도 눈만 마주치면 참을 수 없다는 듯 웃음을 터뜨리는 배우들의 모습은 보고 있는 이들에게도 흐뭇한 미소와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불러일으킨다. 더 유쾌해진 분위기와 강력해진 팀워크로 돌아온 '정직한 후보2'가 이번에는 관객들의 웃음을 얼마나 뻥뻥 터뜨릴지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제작기 영상과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다시 돌아온 주상숙 패밀리와 촬영 현장의 리얼함을 관객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을 보여준다. ‘진실의 주둥이’를 다시 마주해야 하는 연하 남편 봉만식(윤경호)과 팩트폭격 주둥이가 처음인 눈치 제로 시누이 봉만순(박진주)까지 합세한 패밀리는 서로 으르렁거리는 역할과 달리 비하인드 스틸을 통해 훈훈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여전히 주상숙 곁을 지키고 있는 의리 가득 비서실장 박희철의 모습에서는 주상숙과 쌍으로 터져버린 ‘진실의 주둥이’를 수습하려는 둘의 대환장 케미스트리를 '정직한 후보2'에서 어떻게 보여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또한 ‘영 앤 리치’ 건설사 CEO답게 냉철한 표정을 짓고 있는 새로운 빌런 ‘강연준’의 스틸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강원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도지사 ‘주상숙’의 모습과 현장의 리얼리티를 구현하기 위한 제작진 모두의 노력이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될지 호기심을 더욱 고조시킨다. 28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정직한 후보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