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불후의 명곡' 몽니가 1부 우승 소감을 밝혔다.

20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부활, 몽니, 사거리 그오빠, 김호영, 니콜, 신승태, 박기영, 김영호, 리누, 문수진, 라포엠이 출연해 '송골매 특집' 두 번째 편을 꾸몄다.

앞서 지난 첫 번째 편에서는 밴드 몽니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밴드의 자존심을 지켜낸 바 있다. 특히 2020년 조영수 편 이후 2년 3개월 만의 우승이라고 해 의미를 더했다.

몽니는 "너무 기분이 좋다. 무대에서 정말 재밌게 놀았는데 상까지 받으니 눈물이 날 것 같더라"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더 기분이 좋았던 건 배철수 선배님의 말이었다. '그래도 밴드가 우승하니까 좋다'고 해주시더라. 너무 울컥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2부의 첫 무대는 마찬가지로 밴드 부활이 꾸민다고 해 기대를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